대행사나 직원에 블로그 마케팅 작업 지시 방법

블로그 마케팅 절차

블로그 마케팅의 방법과 전략에 대해서 대표이사가 모두 알아야 합니다. 대표이사가 다 할 줄 아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에 마케팅 담당 직원을 쓰고 마케팅 대행사를 활용해서 마케팅을 하게 됩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온라인 마케팅을 할 때,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 어떻게 업무 지시를 내려야 하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많이 있습니다.
대행사를 통해서 하더라도, 의뢰인 측에서 업무 지시를 바르게 내리고, 업무 중간에 작업물들을 체크하고, 결과물이 노출되어 얼마나 효과가 나는지 통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해서 다시 결과가 좋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를 하거나 지시를 내린다면 분명 블로그 마케팅 효과는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블로그 마케팅 업무 관리 프로세스

저는 대표님이 직접 마케팅을 설계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대표님이 마케팅의 전반적인 설계를 하고, 흐름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지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설계도에 따라서 업무 지시를 하고, 블로그 포스팅 된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포스팅된 글의 통계를 확인하고, 잘 한 지점은 더 잘하게 하고, 못 한 지점은 분명 보정 작업 지시를 내려야 합니다.

대행사 (마케팅 담당 직원)과의 업무 절차

앞의 강의 마케팅 계획 수립 7단계를 참고 바랍니다. 이 과정을 대행사 또는 내부 담당 직원과 함께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1. 대행사와 타겟 시장과 타겟 고객에 대해서 정리해서 전달해줍니다.

  • 고객을 명확하게 해서 제시해줘야 대행사도 작업을 하기가 편합니다.
  • 그리고 효과를 명확하게 도출할 수 있습니다.

2. 예산을 정해서 제시합니다.

  • 마케팅 예산에 따라서 대행사가 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 기업에서 먼저 “얼마에 해 줄래요?” 라고 하는 것은 사실 우문입니다. 마케팅은 자금이 정해지는 만큼 시장에 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물량은 사실 비용에 달려 있습니다.

3. 대행사로부터 타겟 시장과 타겟 고객에 대한 공략 전략에 대한 리포트를 받습니다.

  • 설정한 타겟 고객 공략 절차를 보고서로 받습니다.
  • 그 고객들을 공략할 타겟 키워드 리스트를 받습니다. 또는 이 키워드 리스트를 회사 내부에서 뽑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업무 추진 프로세스를 대표님이 직접 관할 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 타겟 키워드에서 직접 회사 대표님이 검토를 해 봅니다.
    • 너무 검색 량이 많은데 처음부터 공략하면 효과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네이버 검색도구를 통해서 검색 량과 경쟁도를 보고 직접 파악을 해 봅니다.
    • 그리고 빼거나 혹은 추구해야할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 이런 과정을 통해서 대행사가, “마케팅 의뢰인이 정말 많이 아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좀 더 진지하게 일에 임할 수 있습니다.

3. 콘텐츠를 담을 블로그를 정합니다.

  • 회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콘텐츠를 담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경우에 네이버 아이디를 대행업체와 공유해야 합니다.
    • 만약에 네이버 계정을 개인적으로 메일과 카페활동을 한다면, 별도로 네이버 아이디를 하나 더 만들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로 네이버 계정을 만들어서 해도 충분히 노출 가능합니다. 물론 기존에 사용하는 블로그가 정말 최적화되어 있고, 지수가 높다면 쓰시던 계정의 블로그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별반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굳이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저희도 새로운 계정으로 롱테일 키워드 부터 작업해서, 그 회사 블로그 자체를 키워줍니다. 그게 정공법입니다.
  • 외부 최적화 블로그 구매해서 진행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대행사들이 최적화된 블로그를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서 올리면 이제 만든 블로그보다 빨리 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저 블로그를 어떤 개인이 판매를 했더라도, 마음이 바뀌면 닫혀버릴 수 가 있습니다.
    • 그리고 대행사와의 계약이 종료되면, 내 블로그라고 여겼던 모든 블로그 글이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
  • 좀 늦게 가더라도, 내 블로그에서 시작하는 것이 정공법입니다.

4. 포스팅이 되면 1주일 단위로 체크해봅니다.

  • 작성된 글들을 확인합니다.
  • 블로그 포스트들 누락 여부를 확인합니다.
  • 내용적인 면을 체크합니다.
    • 우리 회사 제품을 잘 모르는 비 전문가가 썼을 확률이 큽니다. 설사 비 전문가가 썼더라도, 그 분야 전문가인 회사 내부 사람들이 직접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콘텐츠가 나옵니다.
    • 그리고 내용에 대한 방향을 대행사에 제시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헛 돈을 쓰지 않게 됩니다.
    • 네이버가 싫어하는 금지 키워드들이 삽입되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 형식적인 면을 체크합니다.
    • 써진 글들이 블로그 상위 노출 공식에 맞춰서 써 졌는지, 확인합니다. 물론 대행사를 통해서 하면 기본적인 사항들을 맞추긴 했겠지만 그래도 놓치는 부분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 블로그 누락하는 방식이 적용된 것은 아닌지 확인합니다.
      • 무분별한 기계적 키워드 삽입이 자주 일어납니다.
      • 대부분의 체험단 블로거들이 이렇게 하니, 꼭 이 점을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 통계를 확인하고, 업무 지시를 다시 내립니다.
    • 포스팅된 글들의 각각의 통계를 확인합니다.
    • 타겟 키워드로 유입이 얼마나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이 통계에 대해서 대행사 담당에게 얘기해줍니다.
      • 타겟키워드로 유입이 적을 시에, 조금은 검색량이 작은 서브 키워드로 전환해서 먼저 글을 작성할 것을 지시합니다.
    • 타겟 키워드 말고 의도하지 않은 부가 키워드로 유입이 된 것들을 확인합니다.
      • 여기서 유의미한 키워드가 발견된다면, 해당 키워드로 블로그 포스팅 글 작업을 할 것을 지시합니다.

5. 여러가지 방법을 섞어서 시도해봅니다.

  • 마케팅에 정해진 방식은 없습니다. 효율이 나는 가장 정확한 지점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 이런 시도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 회사 내부에서 블로그에 초안만 작성합니다.
    • 그리고 그 초안을 임시저장한후에, 대행사 직원들이 검색에 용이하도록 글을 마무리합니다.
  • 여러 방법을 대행사와 같이 협의하면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소기업은 대표님이 마케팅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면, 담당 직원과 대행사를 통한 작업의 효율이 몇 배로 상승합니다.